의료기관 정보화에 인센티브 줘야

김철수 병협회장, 조만간 진료 및 행정업무 인터넷환경아래 전산화될 것

2006-06-14     김완배
향후 의료기관 정보화 정책추진과제로 의료정보 전문인력 양성, 의료기관 정보화 인센티브제 도입, 의료용어. 용품분류에 대한 표준화 및 의료기관의 원격진료 활성화 등이 심도있게 논의 되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13일 오후 COEX 장보고홀에서 열린 한국의료정보교육협회 워크숍에서 ‘의료환경의 변화와 의료정보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료정보화 진전에 대해 김 회장은 현재 두 번째 단계인 의무기록의 전자보관에서 3단계인 전자의무기록의 중간단계에 와 있으며 앞으로 발전속도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회장은 “의료정보화 발달에 따라 머지않은 장래에 현재 오프라인 상태에서 수행되고 있는 병원 진료 및 행정업무가 인터넷 환경아래 전산화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 의료정보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