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온라인 종합학술대회 1,100여명 역다 최다 등록 회원 테니스 대회 등 회원 친선 및 건강증진 도모

2022-05-31     병원신문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가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제44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함께 실시된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역대 최다 인원인 1,100여명이 등록했으며, 회원 상호 간 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테니스대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종합학술대회는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부딪히는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는 물론 마약류 취급자 교육, 의료윤리, 개원의가 알아야 할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및 대처와 최신 치료, 경상북도의 관리 체계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이우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76주년을 맞이한 경상북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6년 연속 모범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회원 모두가 쌓아 올린 업적인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유석 경북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도 “최근 주요 현안인 간호법 제정에 대해 염려가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궐기대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삭발을 통해 강력 저지 의사를 나타냈으니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필수 회장은 “회원권익수호를 위해 새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전략적으로 협업하겠다”며 “경북의사회가 도민의 신뢰를 받는 전문가단체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