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약품 일련번호 보고제도 교육 실시

의약품 유통 투명화 목적…실무처리 중심 현장 대면교육

2022-05-16     병원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5월 19(양재 aT센터)·25일(광주역 회의실)·26일(부산역 회의실)·27일(동대구역 회의실) 총 4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에서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제도 교육은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교육으로,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등 실무 중심 맞춤형 사례가 안내될 예정이다.

그간 심평원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동영상 및 유튜브 생중계 등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의약품센터 업무 소개 및 관련 법령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방법 및 공급내역 보고 주요 오류사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의무 위반 사례 등이다.

특히 업체별 맞춤형 1대1 상담창구를 운영해 업체별 주요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소영 심평원 의약품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대면교육인 만큼 업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급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제도 개선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