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위탁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현판식 개최

공공보건의료 강화 통해 전북도민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2022-05-11     오민호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오경재, 이하 지원단)이 5월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서일영 원광대병원장과 오경재 단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지원단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3월 11일 출범했다.

지원단은 전라북도에 협력적 공공보건의료시스템 구축하고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 보건의료 형평성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

단장, 부단장을 필두로 정책연구팀과 사업지원팀으로 조직을 구성한 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조사·연구 △공공보건의료 정책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훈련 지원 △공공보건의료기관 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하며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오경재 지원단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건강 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원단의 출범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역사회에 효율적·형평적으로 제공돼 도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