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비만학회 최우수포스터상 수상

조윤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와 함께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최적의 3차원 내장비만총량 측정’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복부CT에서 CT 각 위치별 복부내장 지방 단면의 면적을 모두 더해 3차원으로 부피 및 총량을 계산하게 되면 개인별 복부 지방량을 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추정해볼 수 있다”며 “이 연구에서는 복부 내장지방량, 피하지방량의 총량을 분석하고, 이 값들의 대사증후군 진단 예측을 위한 적정 값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