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일산병원, COPD 적정성 7년 연속 1등급 쾌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7차 적정성 평가서 '최우수'…폐질환 효율적 진료에 최선

2022-04-01     병원신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COPD(주‧제1부상병)로 COPD약을 사용한 외래 진료가 2회 이상 또는 전신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입원 및 COPD약을 사용한 외래 진료가 있는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으로 건보 일산병원은 3개 항목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폐기능검사 시행률 평가점수는 90.3점으로, 전체 평균 74.4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매년 시행되는 COPD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폐질환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또다시 입증했다”며 “폐질환의 경우 조기진단과 효율적인 진료를 통해 질병의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환자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