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검단탑병원 방문 감사 인사

코로나19 응급환자 적극 수용 등 119구급대원과 의료진 긴밀한 협력

2022-04-01     윤종원 기자

 

인천서부소방서 송태철 서장은 3월 31일 검단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주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송 서장은 "코로나 의료대응체계의 변화로 야간, 휴일에 코로나 확진 환자 응급상황이 더 증가하고 있어 119구급대원과 응급센터 의료진 등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이날 자리는 검단탑병원 서남영 이사장, 김정권 응급센터장, 서병익 행정원장과 인천서부소방서 송태철 서장, 정선영 예방과장, 차상철 소방특별조사팀장, 채연하 원당119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검단탑병원은 2021년 12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인천 뿐 아니라 수도권 코로나 환자의 응급, 입원, 수술을 전담하고 있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임에도 응급의료센터는 코로나 환자뿐 아니라 일반 환자도 응급진료하고 있다.

서남영 이사장은 “현재 인천뿐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에서도 코로나 응급환자가 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119 구급차에 있는 환자는 최우선으로 수용하려 한다"며, "응급상황실과 잘 협력해 의료공백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서부소방서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음압병동, 선별진료소, 외래진료센터와 3개의 음압병실을 포함한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