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의협 고문, 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 쾌척

인고의 시간을 지나 새롭게 탄생할 의협회관 기대

2022-03-31     병원신문

허정 대한의사협회 고문이 3월 30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직접 방문해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을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의협 감사를 역임하기도 한 허 고문은 “오랜 기간 의협을 오가면서 낡아진 이촌동 회관을 볼 때마다 하루빨리 새로운 회관이 건립되길 바라왔다”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회원들과 의협 임직원들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회관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고문은 이어 “신축회관은 14만 의사를 상징하는 보금자리 그 자체”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지어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회원들과 산하단체가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먼 길을 직접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모두가 만족할만한 멋진 회관으로 건립해 보답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