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뇌혈관외과학회 최우수 연제상

2022-03-29     병원신문
왼쪽부터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김태선 교수, 주성필 교수

김태선·주성필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35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동맥 내막절제술의 권위자로 국내 최다 수술을 기록하고 있는 김태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내경동맥 내막 절제술의 다양한 방법 및 위험 회피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주성필 교수는 뇌출혈이 발생한 이후 인지기능의 감소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7년여 동안의 연구를 진행한 결과 뇌출혈이 발생하면 정상인의 뇌 위축 속도보다 약 3~4배 정도 빠르게 진행되는 부분을 뇌영상 사진과 더불어 분자생물학적 바이오마커 등을 발굴했다.

한편 김태선 교수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주성필 교수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