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기능과 역할 발전방안 모색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기평석)는 3월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2022 춘계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요양병원 기능과 역할 발전방안’을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 예산 등이 의결됐다.

기평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양병원에 맞는 감염관리 방안과 합당한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노인의료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들을 개선해 나가며 요양병원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협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1세션에서는 △노인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요양병원 역할 정립(기능 전문화를 중심으로) △ 일본 개호보험 제도 고찰을 통한 요양병원의 노인의료전달체계 △노인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요양-의료 연계 및 간병 제도 개선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2세션에서는 치매의 비약물적치료 지침 개발 연구보고회가, 3세션에서는 코로나19 정책 실무 강의 등이 있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대국민 접촉 강화를 통한 요양병원 위상 강화 △코로나 이후 대응을 위한 요양병원 정책 수립 및 연구 △온라인 교육 확대 등 회원병원 역량강화 지원 △요양병원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제도 발굴 등과 함께 사업 추진 예산으로 7억4,220만원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