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 산불피해 지역에 임직원 성금 전달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2,500만 원 기탁

2022-03-08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3월 8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현장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5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 모두가 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화재 진압 후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알림 공지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이 소실된 의약품을 재처방·재조제해도 진료비가 삭감되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안내할 예정이다.

김선민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재 진압 후에는 강원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심평원 봉사단을 통해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