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병원 설립

가야자모병원 투자승인서 받아

2004-11-03     윤종원
베트남에 가야자모병원 분원이 2005년 3월에 설립된다.

가야자모병원은 최근 베트남 계획투자사업부로부터 투자승인서를 발급 받았다고 3일 발표했다.

가야자모병원이 설립할 분원 "가야 베트·한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전문으로 하는 60병상 규모의 병원이다.

100% 한국자본으로 설립되는 이 병원은 의사 18명 포함 80명의 베트남 의료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지인 및 한국교민을 대상으로 진료하게 된다.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재 부산 성모안과병원이 개원 중에 있으며 가야자모병원이 두 번째로 투자 승인을 받았다.

<윤종원·yjw@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