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국립춘천병원과 환자 이송체계 구축 협약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 통한 강원도민 생명과 안전 보장 목적

2022-02-16     정윤식 기자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2월 15일 국립춘천병원(병원장 최종혁)과 환자 이송체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우동 병원장과 최종혁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는 도내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도내 코로나19 감염 호흡기 중증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거점 의료를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부터 강원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에 대비한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