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암환자 건강정보 관련 업무협약 체결

㈜위뉴와 의료정보 공동 개발 맞손…각종 콘테느 제작에 협력

2022-02-07     정윤식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최근 ㈜위뉴(대표 황보율)와 암환자 건강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암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정보를 공동 개발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향후 암 건강정보 확산과 암예방 및 암검진 홍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올바른 암 건강정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 사업, 각종 건강정보 콘텐츠 제작 및 공익적 활용을 위한 협력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위뉴는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장인 황보율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해 7월 창업한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헬스케어 콘텐츠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황보율 대표는 “그동안 암 콘텐츠는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변화와 흐름에 잘 대응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국립암센터와 함께 ㈜위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양질의 콘텐츠 제작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임정수 본부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암정보 콘텐츠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