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2022-01-25     병원신문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1월 17일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영건 병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은 1991년 미즈메디병원의 전신인 영동제일병원에서부터 복강경 수술을 시작해 부인과 수술의 대부분을 복강경으로 진행해 왔다”며 “개원 후 10만례 이상의 산부인과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위해 다빈치 로봇수술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즈메디병원은 4세대 다빈치-X를 도입, 지난 19일 장영건 병원장의 집도로 부인과 환자의 첫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즈메디 로봇수술센터 이정원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복강경 수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더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라며 “우선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수술이 필요한 부인과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수술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