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 쾌척

여명동 씨, 어머니 건강 회복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부

2022-01-24     병원신문
사진 왼쪽부터 신장내과 도준영 교수, 여명동 씨, 김종연 의료원장.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1월 24일 여명동 씨가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쾌척, 누적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 씨는 영남대병원에서 어머니를 위해 본인의 신장을 기증해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했고, 어머니 건강이 회복된 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자들을 위한 치료 환경과 진료 시설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부금을 전했다.

여명동 씨는 2020년 1월 5천만원 기부에 이어 총 1억원을 기부해 영남대의료원 ‘아너스클럽 영의’에 가입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종연 의료원장은 “따뜻한 기부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