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병상 전환 통해 환자 치료에 전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022-01-03     병원신문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권태균)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상 증설 승인을 받아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병세가 위중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중등증 31병상을 중증 11병상과 준중증 20병상으로 전환키로 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이같은 조치는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 6,900여 개 추가 확보키로 한 정부 지침에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월 초까지 병상 전환 및 일반 병동 내 근무 인력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병상 전환으로 인해 칠곡경북대병원은 허가병상인 900여 병상 중 5% 이상을 중증 및 준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권태균 병원장은 “칠곡경북대병원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1일 중증환자 수가 다수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허가병상 중 상당수를 할애해 환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회복 및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