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 성금 춘천시청 기탁

1천만원 상당 건강검진권 및 봄시내봉사단 기금 450만원 전달

2021-12-06     병원신문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2월 2일 개원 3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과 성금 450만원을 춘천시청에 전달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12년부터 개원기념일마다 ‘나눔 꽃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는 모범직원상과 장기근속상 등을 받은 동료직원에게 꽃다발로 축하하는 대신 수상자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행사다.

지난 10년간 총 7천589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병원 교직원이 모금한 기금 1천만원으로 건강검진권을 마련했다.

성금은 그동안 저소득층 노인 예방접종 지원, 저소득 가구 청소년 교복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 기부 등 춘천지역 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특히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봄시내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봉사, 자선바자회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고 올해는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마련한 봉사단 기금 450만원을 춘천시청에 전달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이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과 건강검진권으로 위로를 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