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도 사회공헌장 ‘행복나눔’ 부문 수상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최초 수상…지역사회 공헌 인정

2021-11-03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1월 3일 ‘제10회 강원도 사회공헌장 행복나눔 부문’ 단체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사회공헌장은 자율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강원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 기부문화 발전에 공헌한 도민, 기업 등의 단체를 발굴해 수여되는 상이다.

심평원은 임직원 기부금 조성 및 봉사단 운영 등 인적·물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평원은 2015년 강원도 원주로 이전한 이래 본업과 연계한 보건의료 특화 사회공헌과 더불어 지역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노숙인) △아가사랑 분유뱅크(저출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화재취약) △강원도 공공의료원 의료비 지원(코로나19 취약계층)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민 원장은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강원도 사회공헌장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