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마이 메뉴’ 서비스 개시

사용자가 직접 메뉴 생성 특징…원클릭 화면 오픈

2021-10-29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월 29일 요양기관 업무포털 시스템의 사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마이 메뉴’ 서비스를 시작한다.

업무포털은 요양기관뿐만 아니라, 의약단체, 제약·의료기기 업체, 자동차보험 회사, 청구소프트웨어 업체 등 심평원 관련 업무 전반에 걸쳐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는 사용자 유형별·업무별(화면 520여개, 메뉴 149개)로 구성됐다.

건강보험 행위·약제·치료재료의 평가와 문자서비스 등 각종 신청 및 자료 제출 업무와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서비스 신설 및 추가 개발이 진행될 방침이다.

신설 서비스인 ‘마이 메뉴’는 사용자가 직접 필요한 화면을 선정해 메뉴를 생성한 후 해당 화면으로 바로 이동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무포털의 복잡한 화면과 메뉴로 인해 원하는 정보 찾기의 불편함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또한 심사평가정보 제출시스템(HIRA e-Form) 화면에 업무포털 각종 서비스 ‘바로가기’를 생성해 해당 로그인 정보 연계로 업무포털을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심평원 최동진 정보운영실실장은 “마이 메뉴 서비스와 심사평가정보 제출시스템 연계 서비스를 통해 업무포털 사용자의 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