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헌혈증 기부받아

여주대학교 학생들 3년간 모은 헌혈증 1,493장 전달

2021-10-18     병원신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여주대학교로부터 헌혈증 1,493장을 기부받았다.

헌혈증은 여주대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약 3년 동안 헌혈로 모은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빈센트병원에 전해왔다.

전달식은 성빈센트병원 간호부장 편미정 아눈시아타 수녀, 사회사업팀 박희숙 루치오사 수녀, 여주대학교 간호학부장 문진하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성빈센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성빈센트병원과 여주대학교 간호학과는 1997년 산학협동 체결 후 현재까지 임상 실습 교육 및 학술연구지원 등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