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전국 치매전담형 기관과 적극 소통 나서

공단 연구·개발 ‘치매 맞춤형 서비스 매뉴얼’ 교육 및 시범 운영 사례 공유 등 치매전담형 기관 프로그램 관리자들과 간담회 실시

2021-09-28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국 치매전담형 기관의 프로그램 관리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치매전담형 기관 프로그램 관리자는 치매수급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요양보호사가 적정급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 맞춤형 서비스 매뉴얼(2020년 공단 연구‧개발)’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치매 맞춤형 서비스 매뉴얼을 직접 적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관리자 간 노하우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소통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프로그램 관리자의 역량이 강화되고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치매 맞춤형 서비스매뉴얼을 전국의 치매전담형 기관에 보급하고 활용하게 해 치매어르신의 서비스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