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659만명 예약 완료

10부제 예약 종료 이후에도 9월18일(토)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 가능

2021-08-17     최관식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8월 17일부터 지자체 자율접종 3회차 접종이 시작된다고 이날 밝혔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접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자율접종 1·2회차에 약 99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했다.

홈페이지, 1339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을 완료한 지자체 자율접종 3회차 대상자는 약 137만명이며,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8월 17일(화)부터 9월 11일(토) 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8월 17일(화) 오후 6시까지는 생일 끝자리(주민등록상)가 ‘6’인 18~49세 연령층 예약이 마무리되고, 오후 8시부터는 끝자리가 ‘7’인 분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8월 17일(월) 0시 기준 10부제 사전예약기간이 종료된 약 1,093만명 중 659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60.3%를 기록했다.

18~49세 연령층 인구 전체 2,241만명 중 그동안 잔여 백신, 얀센 백신, 사회필수요원 등으로 이미 접종을 받은 사람은 671만명으로, 접종률은 약 30%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남은 10부제 순서에 따라 예약 대상자들께서는 예약 시기에 맞춰 예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