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 기록

일산백병원, 종합점수 99.8점 기록, ‘폐렴’ 진료 잘하는 병원 입증

2021-07-19     병원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이 7월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 기관으로 평가됐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9.8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인 73.6점을 크게 웃돌았다.

세부 평가인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에서도 대부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심평원이 평가한 660기관 중 1등급으로 평가받는 곳은 43.8%(289기관)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2등급은 11.4%(75기관), 3등급 이하는 40.0%(264기관)로 조사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남성 46.0%, 여성 54.0%로 조사됐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비율이 62.2% 차지했다.

심평원은 폐렴 환자가 가까운 지역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성순 병원장은 "심평원 폐렴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4회 1등급 평가를 받은 우리병원은 또 한번 명실상부 폐렴 환자를 잘 치료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폐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