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세계복강경간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2021-06-23     병원신문

조찬우 영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6월 12~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계복강경간학회 3차 세계회의(ILLS)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간이식을 위한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후구역절제술의 적응증, 술기 및 수술 성적(Feasibility, safety, and indications for pure laparoscopic donor right posterior sectionectomy based on surgical techniques and outcomes)’이란 주제로 수행한 다기관연구를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우후구역절제술을 순수 복강경 접근법으로 시행한 14례를 학회에 보고하며 수술 술기, 적응증 및 성적을 공유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조 교수는 “지금처럼 간기증자 수술을 100% 복강경 접근법으로 시행하여 간이식 분야에서 간이식의 성적뿐만 아니라 간기증자의 조기 회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장기적으로 기증자가 기증 수술로 인한 손실이 없도록 하는데 끊임없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