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 수상

2021-06-23     병원신문

박지영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영성간호팀 간호사<사진>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을 받았다.

박 간호사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래로, 3월 코로나 1차 대유행 시기 서울성모병원의 코로나19 전담중환자실에 지원해 최일선 감염 병상에서 일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코로나19 2차 대유행 당시에도 코로나19 전담중환자실에 지원해 확진 환자를 돌봤다.

박 간호사는 “간호사가 된 것도, 이곳에 있는 것도 뜻이 있는 거라 생각했기에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미션에 최선을 다해 보고 싶었다”며 “믿고 맡겨주심에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두 차례에 걸친 대유행 시기의 중환자 전담 간호업무를 마치고 나서도 박 간호사는 3차 대유행이 일었던 올 1월, 경기도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지원업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지금은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업무를 맡고 있으며 접종 후 이상 반응 응급처치 및 응급실 이송업무에 지원해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