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개원 21주년 기념식 개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2021-05-17     병원신문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은 5월 14일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병원 임직원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우수 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승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1년간 강원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체계를 구성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수요에 대응하며, 직원 복지를 위해 노사가 상생하는 병원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병원은 2000년 5월 18일 250병상, 20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2021년 현재 640병상, 1,600여 명이 근무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