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시험 수석

2021-05-14     병원신문

원태영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사진>가 ‘2020년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자격 인정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

지난 5월 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원 교수는 세부전문의 취득자를 대표해 자격증을 받았다.

원 교수는 “중환자의학 제도의 발전은 중환자의 사망률 감소와 입실 치유기간의 단축 등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환자들의 안전과 병상 이용의 효율화 그리고 치료 성적의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국내 중환자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의대를 졸업한 원 교수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의정부병원에서 응급의학과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1980년부터 개설된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제도’는 중환자의학의 문제점 개선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모색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마련한 제도로 중환자의학을 전문과목으로 전공한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등의 임상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