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개소 7주년 기념식 개최

마리아병동 캐릭터 ‘호찌(호스피스 지킴이)’ 제막식도 함께 진행

2021-05-12     병원신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호스피스병동(마리아병동) 개소 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마리아병동 캐릭터 ‘호찌(호스피스 지킴이)’의 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호찌는 국제성모병원의 심볼을 형상화했으며 일반인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리아병동과 국제성모병원 홍보마케팅팀이 직접 제작했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7년 동안 존엄한 삶의 마감을 이룰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리아병동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 마리아병동은 지난 2014년 5월 21개 병상으로 개소한 후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병동의 병상 수는 29병상으로 국내 대학병원 중 가장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