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초음파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개최

내년 국제초음파학술대회 추진 및 다양한 컨텐츠 온라인 플랫폼 통해 제공

2021-05-09     윤종원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박창영)는 5월 9일 제18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교육현장에 참석이 불가능했던 다양한 직종의 의사들이 온라인 학술대회를 등록해 최신 초음파 지식 및 술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국제초음파학술대회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뜻을 모아 창립 이후 약 9천여 명의 회원과 검사인증의 1,505명, 초음파 지도전문의 350명을 보유하며,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최고의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개원가에서 환자를 진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술지인 Clinical Ultrasound를 발간하고 있다.

현재 여러 초음파 연관학회(대한간학회, 대한내분비학회와 같은 내과 계열 학회 및 대한초음파의학회)와 MOU를 체결하였고 대한외과의사회와도 새로운 협력관계로 초음파 교육이 필요한 학회들과 협력하고 있다.

작년에 모바일 접근성을 높인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분들에게 휴대폰으로도 동영상 강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축하였으며,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를 학술대회 시즌이 아니어도 회원 스스로 초음파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