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바르지오 모두 크림’ 출시

지간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국내 유일 6가지 복합 성분 치료제

2021-04-19     병원신문

동화약품이 6가지 복합 성분의 무좀 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을 출시했다.

발 무좀(tinea pedis)은 증상에 따라 발가락 사이 각질이 갈라지고, 가렵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지간형 무좀과 발바닥(주로 뒤꿈치)이 두꺼워지는 각화형, 발바닥과 발가락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소수포형 등으로 나뉜다. 무좀 증상에 따른 환자 중 지간형과 각화형 무좀을 동시에 앓고 있는 지간각화형은 40%로 그 비중이 높다. 또한 유병 기간이 5년 이상인 환자에서는 비율은 73% 이상으며, 10년 이상의 경우도 지간각화형 무좀 환자가 더욱 증가한다.

동화약품은 바로 이 지간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6가지 성분을 함유한 국내 유일(2021년 4월 기준)의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을 개발했다.

주요 성분은 △치료 기간이 짧고, 재발률이 낮아 치료 효과가 우수한 ‘테르비나핀염산염’ △광범위한 항균 작용을 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가려움 및 통증을 예방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과 ‘리도카인’ △염증 완화 효능을 지닌 ‘에녹솔론’ 등이다. 또 △두꺼워진 각질을 연화시키는 ‘우레아’ 성분도 100mg 함유되어 약물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르지오 모두 크림은 20g 용량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용법은 질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한 후 일 1~2회 도포하면 된다.

동화약품은 무좀 유형에 따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무좀 치료제 바르지오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테르비나핀염산염 성분의 바르지오 크림은 지간형 또는 소수포형, 바르지오 모두 크림은 지간각화형, 바르지오 네일라카는 발 무좀과 중복되어 감염되기 쉬운 손발톱 무좀에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무좀은 재발이 잦고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 환자들을 괴롭히는 질환이다. 빠른 효과는 물론 다양한 증상을 함께 케어해주는 ‘바르지오 모두 크림’이 무좀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