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전화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 케어콜 솔루션’ 구축 위해 SKT와 업무협약 체결

2021-04-08     병원신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SKT)과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4월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누구(NUGU)’를 활용해 접종대상자에게 접종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 등을 전화로 확인·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자체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이르면 6월부터 전화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등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을 위해,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이 접종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전화 음성으로 사전에 안내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보다 손쉽게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