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센터 구조 유지하며 격리병상 설치

셀포트, 건국대병원 인천의료원 등에 설치 경험 응급의료기관 격리병상 설치비 지원 사업에 일익

2021-01-22     병원신문
강세명 대표

감염관리 전문기업 셀포트는 최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격리병상 설치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건국대병원과 인천의료원 응급의료센터 등에 음압 등 시설을 갖춘 격리병상을 이미 설치한 노하우가 있다”며 “응급의료기관 격리병상 설치비 지원 사업에 최적화돼 있다”고 밝혔다.

셀포트는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격리병상 설치비 지원 사업 기준을 살펴보면 설비공사를 수반하는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병상”이라며 “이는 설비와 음압 시스템에 대한 최첨단 공법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셀포트는 “설비 등 공조시스템은 셀포트의 모 회사인 한국 E&C가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로 업계 최고이며 음압 시스템은 셀포트가 보유하고 있어 두 회사의 장점을 융합시키면 응급의료센터에 적격인 격리병상을 현 응급의료센터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축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셀포트 강세명 대표는 “음압 격리실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기관 격리병상 설치 의뢰가 의료기관으로부터 오면 직접 방문해 요청한 다양한 응급의료센터 격리병상 설치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응급의료센터는 심페소생 환자 등 긴급 처치가 필요한 환자 뿐 아니라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균 보균환자가 내원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의료진 및 환자에게 위험이 노출된 공간으로 셀포트는 이같은 점을 착안해 응급의료센터내 격리병상 설치 등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만큼 기존 공간의 최적 활용을 통한 음압격리병실을 단시간내 신속 설치가 가능하고 투석실, 진료 대기실 및 진료실 공간 역시 설치될 수 있는 음압기 개발 등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클린룸 설비 회사 한국E&C와 함께 의료기관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 코로나19 극복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