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서울영상광고제’ 수상

생활방역 공식 광고영상‧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콘텐츠 ‘파이널리스트’ 선정

2021-01-12     최관식 기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콘텐츠

보건복지부가 2020년도 제작한 총 2건의 콘텐츠가 제18회 ‘서울영상광고제’ Creative-Covid19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첫 번째 수상작인 생활방역(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공식 광고영상은 ‘우리 함께 거리두기’라는 콘셉트 아래 방역수칙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인 실천과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버스정류장에 붙어 서있는 시민들에게 거리두기를 유도하는 대형 전광판을 노출, 스스로 자리를 옮겨가 자막이 완성되는 모습을 가시적으로 보여줬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콘텐츠’는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제작한 감동적인 휴먼다큐 콘셉트로, 의료진과 이들을 걱정하는 가족들의 인터뷰 영상이다.

특히 의료진 개개인이 가장 보고싶을 가족들의 깜짝 영상편지 콘셉트를 통해, 이들의 노력에 대한 국민 공감을 높이고자 했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홍보기획담당관은 “모두의 노력이 중요한 코로나19 상황에 보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감대 높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