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 소방훈련 실시

“화재 시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 안전이 최우선”

2020-12-01     병원신문
휠체어를 이용해 환자를 이송하는 장면.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부원장 박숙진)가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로 인한 만약의 화재 사태에 대비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동산병원 간호부는 11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7주동안 12차례에 나눠 소방훈련을 진행 중이다. 입원병동뿐 아니라 외래, 수술센터, 신생아실, 중환자실 등에서 실시되는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했다.

이 소방 훈련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 조화숙 간호부장 등이 참관, 화재 경보 및 초기 진압, 환자 이송 등의 훈련에 구슬땀 흘리는 간호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병원은 특히 아픈 환자분들이 계신 공간이므로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들지만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하고 있는 간호부에 감사드리며, 화재 시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전 교직원들이 더욱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고 교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