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 우수상’ 수상

2020-11-26     병원신문

임태강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청강의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학회에서 ‘활동적인 중년에서 비가역적 회전근개 손상의 치료로써 관절경하 광배근 건 이식술의 효과’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받았다.

임 교수는 “연구를 통해 관절경하 광배근 건 이식술이 어깨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활동성이 많은 환자가 회전근개 복원술을 조기에 시행했을 때 기능 회복과 예후,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높았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연수 중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학회 활동을 이어오며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2021년 2월 귀국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서 어깨, 팔꿈치 관절 분야 진료를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