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우수 구연상’

2020-10-21     병원신문

고영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실험실 소속 박사<사진>가 10월 14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제46차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 박사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갖는 신규 약물에 관하여(A novel modified RANKL variant can prevent osteoporosis by acting as a vaccine and an inhibitor)’라는 제목 연구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대학교 정형외과 실험실에서 발표한 신규 약물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주요 매개체인 RANKL 사이토카인을 변형시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갖는 약물로서 개발됐다.

이는 기존 골다공증 항체 약물인 Denosumab 제제보다 적은 투약 횟수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이도록 개발돼 최근 특허 취득을 완료하고 성능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