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생명나눔 공로상 수상

2020-10-16     오민호 기자

김선환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10월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잘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뇌사조사위원으로 의료진 협업과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하는 것은 소중한 삶이 여러 사람에게 그 생명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이다”며 “어찌 보면 삶을 마감하는 순간 가장 큰 의미로 남을 결정이 될 수 있어 이러한 생명 나눔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