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신장학회 학술상 수상

2020-09-29     병원신문
김찬덕 교수

김찬덕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9월 26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2020년 국제학술대회(KSN 2020)에서 ‘대한신장학회 학술상(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한 학술 논문의 인용지수(Impact Factor)의 합이 가장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우수한 연구를 통해 신장내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교수는 최신 오믹스 기술을 활용해 신장이식환자의 혈액이나 소변에서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하는 바이오마커 연구, 신장이식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의 효과 및 독성에 관한 연구와 만성신질환 진행억제연구 등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와 유럽신장학회는 교류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내년부터 각 기관의 Annual meeting에 연자를 초청하기로 했고, 대한신장학회는 2021년 유럽신장학회 Annual meeting에 학술상을 수상한 김찬덕 교수를 초청연자로 선정했다.

김찬덕 교수는 대한신장학회 일반이사, 수련교육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기획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