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협의체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 안정되면 구성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밝혀

2020-09-21     최관식 기자

의정 간 협의는 추석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보일 때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9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고 있지만 추석연휴 이후 상황을 봐서 충분히 안정화됐다고 판단될 때 의료계와의 논의를 거쳐 협의체를 구성해 의정 간 협의를 재개할 것이란 입장이다.

9월 2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의정협의를 재개하겠다고 한 코로나19 안정 이후가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손 대변인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안정적으로 보이고는 있지만 아마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상황을 조금 더 봐야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의정협의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 지표를 갖고 판단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의료계와 함께 논의를 하면서 상황이 안정화된 것으로 합의하면서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향후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