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따른 병원 대처방안 논의

고도일 회장, 임수미 병원장 만나 의료현안 의견 나눠

2020-08-18     병원신문
사진 왼쪽부터 고도일 회장, 임수미 병원장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8월 17일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과 만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병원들의 대처방안 등 의료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만남에서 고도일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우려하면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들이 하나가 되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또 오는 21일부터 예정된 전공의들의 무기한 파업과 관련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의료공백이 발생해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대서울병원이 의료인의 권익보호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권도 모두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영상의학을 전공한 뇌신경,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분야의 권위자로서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이대서울병원 초대 교육수련부장 등을 거쳐 2020년 2월 이대서울병원 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