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검역현장 찾다

제8회 검역의 날 맞아 인천공항 방문 및 인력 격려

2020-05-20     최관식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0일(수) 제8회 검역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검역소 검역관 및 지원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검역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1월 3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입국검역 수행으로 유증상자 13,38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 5월 19일 기준 총 5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다.

박능후 장관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유증상자 선별, 특별입국절차 등 검역과정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검역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제8회 검역의 날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등을 감안해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검역 유공자 40명에 대한 포상은 각 검역소 별로 따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