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어버이날 맞아 교직원 부모님께 꽃 화분 보내

2020-05-04     병원신문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대병원은 교직원들의 부모님께 꽃 화분을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월 4일 밝혔다.

이번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는 코로나19 때문에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과 그 부모님께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소박하지만 은은한 난꽃 향기가 부모님의 근심은 지우고 미소는 환히 피울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여러분도 한 송이 꽃에, 작은 화분에 마음을 담아 소중한 분들께 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와 CJ ENM 허민회 대표이사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