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지원 확대 건의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정영호 당선인,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2020-04-24     윤종원 기자
사진 왼쪽부터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영호 당선인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과 정영호 당선인은 4월 23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지속가능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임영진 회장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의료자원의 재배치와 진료체계 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호 당선인은 “환자는 줄고 방역활동에 투입되는 인력이 늘어 병원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의료기관 간접손실에 대해서도 보상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동안 대한병원협회 활동을 치하하며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진 회장과 정영호 당선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은 ‘덕분에 배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