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34명 포함 신규 확진자 100명

대구 14명, 경북 5명 추가돼 대량 발생 국면전환 기대

2020-03-25     최관식 기자

3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으로 집계됐다. 100명 가운데 34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순수하게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66명에 그쳤다.

특히 경기도에서 21명, 서울에서 13명이 신규 확진된 데 비해 대구는 14명, 경북은 5명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 대량 발생 국면은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총 누적 확진자수가 3월 25일 0시 기준 9,137명이며 이 가운데 3,730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총 확진자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케이스가 22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5,281명으로 지속 감소세를 보였다.

검사 대상자는 총 35만7,896명이며, 33만4,481명이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고, 1만4,278명이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