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특위, 3월 2일 START

감염병 유행 근본 예방 및 관리 대책 모색 김진표 위원장 및 여야 간사 협의 후 1차 회의 합의

2020-02-27     병원신문

2월 26일 공식 출범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오는 3월 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회 코로나19 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과 여야 간사 내정자인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미래통합당 김승희 의원, 민주통합의원모임 김광수 의원은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특위 구성안이 통과된 직후 긴급협의를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특위 조기 활동 개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3월 2일 열리는 코로나19 특위 1차 회의에서는 특위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특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경정할 예정이다.

구성된 국회 코로나19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여·야 동수로, 활동 기간은 20대 국회가 끝나는 5월 29일까지로 정해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상희·김영호·박정·박홍근,·조승래·허윤정·홍의락 의원이 미래통합당은 김순례·신상진·나경원·박대출·백승주·이채익·정태옥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