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서 활발한 활동 전개
장준동 고관절학회ㆍ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2006-04-13 강화일
“고관절학회는 올해로 25주년, 4반세기에 접어듭니다. 기념행사와 기념학술지 발간, 국제적 교류 활성화, 고관절학문분야 확장과 다변화,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 등 학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어야 할 해입니다.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에 관한 연구와 대규모 역학조사도 심평원과 함께 추진할 것입니다.”
장 회장은 골연부조직이식학회도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모여 있어 이들사이의 가교역할을 해야 하며 조직은행 운영상 문제점의 법적인 보완, 운영에 필수적인 질향성 시설 및 설비에 대한 지식향상 등 차별화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신생학회로서 기틀을 잡아나가야 하기에 더욱 할일이 많다”며 그러한 차원에서 4월 29일 가지는 조직은행 정도관리 워크숍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심사를 거치는 조직은행 설립인가는 정도관리를 향한 첫해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1980년에 개설한 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장준동 교수는 수술 받은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술받은 환자들에 발생할수 있는 제반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해결하는 등 인공관절의 장기간 사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수술을 요하는 환자의 증가에 대비 골및 연부조직 은행을 통한 골결손 환자 수술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인공관절 분야 국내외 논문 120여편 발표, 대한정형외과학회의 기초및 임상부분 학술상 수상, The Journal of Arthroplasty 편집위원, 아시아의 관점에서 인공관절 특성을 이해하는데 기여 등 학술적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 후’ 2007년판에 등재된다.
197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美하버드의대와 코넬의대 2곳에서 인공관절 분야 연수를 받았으며 미국인공관절학회지 편집위원,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정회원, Internatial SICOT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