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명 추가, 하루에 20명 확진자 발생

2월 18일 오후 4시 기준 4명이 격리해제, 격리 대상 총 35명

2020-02-19     최관식 기자

2월 18일 하루에만 총 20명의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증가했다. 정부가 이날 오전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오후 4시 기준으로 5명이 추가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고 6번째, 10번째, 16번째, 18번째 환자 총 4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대상은 총 35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고,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 등 총 15명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