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코로나19 대응 긴급 심포지엄 개최

지역사회 감염 우려 속 전문학회와 병원계의 대응방안 모색 2월19일(수) 오후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2020-02-18     윤종원 기자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가 그동안의 현황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긴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월 19일(수)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코로나19의 임상적 특징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발제 후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중국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싱가포르, 일본에서는 해외 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이고 국내에서도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전문학회 및 병원계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