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강도 레이저 사용, 혈행개선 제품 선보여

(주)씨엘에스 FDA 승인 받은 광양자 레이저 치료기 MINI SLT

2006-03-21     최관식
(주)씨엘에스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06 행사에서 광양자 레이저치료기 "MINI SLT"를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 제품은 650nm의 레이저 파장을 혈관과 신경세포가 밀집해 있는 비강(鼻腔) 내에 30여분간 조사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혈전 등을 용해시켜 혈행을 개선함으로써 각종 성인병 및 노인성질환 등을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특히 이 제품은 감염 등에 대한 위험이 없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임종균 씨엘에스 대표이사는 "MINI SLT는 미국 FDA에서 안전등급 3A를 받을 정도로 저강도의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피부나 혈관손상이 없고 사용이 간편하고 빠른 효과 확인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